이세계아이돌 ‘릴파(LILPA)’의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 ‘LILPACON : Going Out - SOOPER CONCERT(총감독 김영민)’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공연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일 동안 개최된 행사로, 이세계아이돌 멤버 중 ‘릴파'의 첫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공연에서 릴파는 ‘나는 최강', ‘세계는 사랑에 빠져있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L'Amour, Les Baguettes, Paris’, ‘You&Me’, ‘Dolphin’, ‘BUNGEE’, ‘화조도', ‘달무리', ‘마지막 재회', ‘Heart Attack’, ‘We are’, ‘LADY’, ‘Promise’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 외에도 ‘다나카’가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잘자요 아가씨' 등을 열창하며 “그 어느 콘서트 현장보다도 무대 열기가 뜨겁다. 다음에도 꼭 콘서트가 있으면 게스트로 참여하고 싶다”며 ‘이세계아이돌'과 ‘릴파'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이번 공연에서 릴파는 관객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단체 사진 촬영, 슬로건 이벤트를 선보였으며, 공연이 종료된 후 마지막 멘트로 “팬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울먹이며, 관객과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공연 운영에 있어서도 팬들을 배려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주최측은 공연시작 7시간 전부터 대기하는 관객들을 위해 무료로 물을 제공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주식회사 패러블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영비)가 주최·주관하는 공연으로, 버추얼 아티스트의 단독 오프라인 콘서트에 걸맞게 ‘외출'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었으며, 예매 시작 당일 전석 3분 매진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인기를 증명하였다.